(사진제공=군포시청) |
이날 시는 1분기 내에 첨단산업단지 조성 공사를 주도적으로 추진할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겠다는 방침과 토지 보상계획 및 이주 지원 등을 수립․시행한다는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에 대해 설명회 참석 주민들은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최대한 앞당겨 개발행위 제한 기간을 단축시킴으로써 사업시행에 따른 생활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의해 이주를 하게 되는 주민을 위한 개별 택지 면적을 가능한 넓게 확보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시는 밝혔다.
최우현 도시과장은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이해관계인들의 의견 가운데 타당성 있고, 법적으로 수용이 가능한 사항은 적극적으로 첨단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반영할 것”이라며 “주민불편은 줄이고, 이익은 최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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