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 측은 중국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국 학생들에게 겨울 방학기간 기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엔 우수 인재를 미리 탐색할 수 있는 자리로 이 박람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람회에는 학생 200여 명이 참가, 기업 관계자와의 면접을 통해 인턴 취업을 모색했다. 중국삼성을 비롯해 박람회 참가 18개 업체들은 모두 68명의 인턴을 채용할 예정이다. 기업과는 별도로 주중 대사관도 20명의 인턴을 선발한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연수생 신분으로 4주간 해당 기업에서 일하면서 기업문화를 체험하고 일도 익히게 된다. 인턴 기간에 임금은 없지만 식비 및 교통비로 2천 위안 정도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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