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수학교과서 올해부터 ‘스토리텔링’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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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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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부터 초등 1~2학년 교사 연수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4일부터 17개 시·도교육청을 순회하며 올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담당할 예정인 교사들을 중심으로 수학 교과용도서 교사연수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전북교육청부터 시작되는 이번 연수는 올해부터 개정·적용되는 초등 1~2학년군 수학 교과용 도서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교과서를 집필한 교수·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개정 교과서의 특징과 활용법에 대해 연수를 실시한다.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롭게 바뀌는 초등 수학 교과서의 가장 큰 특징은 ‘스토리텔링’ 방식의 도입이다.

토리텔링은 교수학습방법 중 하나로, 학습 내용과 관련 있는 소재, 이야기 등 상황(스토리)과 연계해 수학적 개념을 익히는 것이다.

교과부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재미있게 수학을 배우는 동시에 다양한 상황 속에서 수학을 적용해 봄으로써 융합·창의적 사고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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