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는 2011년 기준 1만1768명의 농부가 828ha의 면적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롭게 연구·개발된 기술과 경영·유통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품질 높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실천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채소·화훼·과수·식량작물 등 5개 분야 교육과정을 권역별로 나눠 센터와 지역농협 등에서 10회 실시하며 토양관리법·유용미생물의 활용방법·친환경 방제기술 등 분야별 실용기술로 구성돼 있다.
이한호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농한기를 활용해 농업인에게 영농설계에 도움을 주고 각 품목별 실용기술을 교육해 전문 능력을 갖춘 농업인을 양성하고 시민들에게는 고품질의 안전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센터는 전문농업인을 위한 교육 외에도 귀촌을 희망하는 시민과 안전하고 값싼 먹을거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늘어감에 따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도시농부학교·귀촌교육 등 총 442회 교육이 준비돼 있다.
이번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02-459-675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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