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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쌍용건설이 개발한 관갱생 표면처리장비 S형(좌)과 W형. [이미지 제공 = 쌍용건설] |
이 장비를 관 내부에 투입하면 고압세척·도장막 제거 및 회수·내부 면 처리·내부 도장 등 5단계 작업을 통해 노후된 상수도관을 새것처럼 리모델링할 수 있다.
특히 도장막 제거과정에 '인덕션(전기열선)' 가열 제거방식을 도입해 관 손상과 소음·분진 발생이 거의 없고, 내부 면 처리는 밀폐형 원심 분사장치를 통해 분진 제거와 탈취효과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라는 게 쌍용건설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상수도관 수명이 20년 이상 연장되고 관을 교체하는 작업 대비 공사비도 7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굴착작업으로 인한 교통혼잡과 비산먼지 발생도 방지하는 부수효과도 얻게 됐다.
또 2010년 기준 약 15만1293㎞에 달하는 전국의 광역상수도관 중 설계수명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관이 약 600km에 달해 향후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 쌍용건설 기술연구소 상무는 "수도권광역상수도 1단계 개량공사(약 54㎞)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공성과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장비를 개발했다"며 "최근 77㎞ 길이의 금강광역상수도 노후관 갱생공사도 이 갱생장비 덕분에 수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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