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주시청) |
시는 “대형폐기물 중 가구 등 폐목재류를 선별해 폐목재 전문 재활용 업체에게 무상으로 위탁처리키로 하고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와 대성목재공업(주)는 18일 오후, 자원관리과에서 위·수탁 계약을 체결, 광주시에서 발생되는 가구, 소파 등의 폐목재를 무상으로 처리키로 했다.
이로인해 기존 폐목재를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로 반입해 위탁처리비 및 운반비를 지불해오던 것을 재활용 전문업체를 통해 처리함으로써, 무상으로 처리가 가능해졌다.
이번 위·수탁 계약을 통해 대형폐기물에 대한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의 처리비용 및 운반비 절감, 쓰레기를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체계 구축 , 신속하고 안전한 처리로 적환장 환경개선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필수 자원관리과장은 “국내 목질자원 소비량의 8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이번 대형폐기물 위수탁 계약 체결로 지구온난화 저감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재평가되는 목재자원의 효율적 이용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연간 2억원 가량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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