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실내공기 우수 어린이집 41곳 인증마크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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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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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시가 환기ㆍ정화시설을 갖추고 실내공기질을 법적 기준보다 엄격하게 관리하는 어린이집 41곳을 선정해 입구에 인증마크를 부착했다.

지난해 시가 도입한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 인증제는 실내공기질과 유지관리 상태를 평가해 실내공기질 관리를 객관적으로 인증하는 것이다.

어린이집 실내공기질의 법적 관리기준은 미세먼지 1㎥당 100㎍이하, 이산화탄소 900ppm이하, 폼알데하이드 1㎥당 100㎍이하, 총부유세균 1㎥당 800CFU이하, 일산화탄소 9ppm이하 등이다.

시는 지난해 9~11월 연면적 430㎡ 이상인 어린이집에 전문가, 시민단체로 구성된 조사단을 파견해 실내공기 오염물질별 관리수준, 실내환기 및 정화시스템 운영실태 등을 평가, 인증마크를 부착할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종로구 명륜어린이집 △서울청사 한빛어린이집 △강남구 아람어린이집 △서초구 삼성직장어린이집 △중구 을지어린이집 △노원구 중계어린이집 △송파구 송파제일어린이집 등이다.

명륜 어린이집은 개원한 지 오래된 시설로 자동화 환기시설은 없지만 실내 공기질 오염 척도인 이산화탄소를 측정할 수 있는 기기를 설치해 최적의 환기시간에 맞춰 환기하고 있다.

강남구 소재 아람 어린이집은 동사무소 건물을 리모델링하면서 친환경건축재를 사용해 아이들의 천식 등을 예방하는 한편 각 층마다 기계식 환기설비와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시는 올해 산후조리원, 노인의료복지시설까지 인증 대상을 확대해 실내공기질 관리에 만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선 시 생활환경과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리를 강화해 호흡기질환 등 각종 질병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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