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컨소시엄, 진해 해군관사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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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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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해군관사 조감도. [이미지 제공 = 대우산업개발]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대우산업개발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로 발주된 진해 해군관사 건립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공사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305번지 일대에 500가구(전용면적 70~84㎡) 규모의 군인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창원시가 턴키로 발주했다. 총 공사비는 약 667억원. 이 중 대우산업개발의 지분은 15%(약 100억원)다.

컨소시엄은 설계심의와 가격점수에서 88.52점을 받으며 1위에 올라 수주를 확정지었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그동안 민간 주택사업에 편중됐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안정된 사업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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