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일렉트로, 스마트폰 부품주 속 ‘옥(玉)’ <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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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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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교보증권은 우주일렉트로에 대해 연초부터 강한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고 23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5000원이다.

교보증권 김갑호 연구원은 “최근 주식시장의 스마트폰 부품주 사이에서 옥석가리기가 진행됐다”며 “지난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이 급증하며 전반적으로 스마트폰 부품주 주가가 상승했다면 올해는 실적이 연초부터 강하게 호전된 업체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올해 매출액은 2700억원, 영업이익은 300억원대 후반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주일렉의 커넥터가 지난해에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탑재됐지만 올해는 메임 모델 탑재 효과가 온기로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상반기 커넥터 탑재 수는 모델당 3~4개였다”며 “하지만 지난해 말 탑재수는 많게는 10개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돼 연초부터 강한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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