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어려운가정 서비스연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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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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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를 통해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과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서비스연계비용(한양컨트리클럽 후원)을 활용 어려운 가정 서비스연계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대학신입생 입학금이나 저소득 고등학생 교복비 등 특수목적 사업으로 지원되며, 경제적 위기사유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법정급여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틈새계층에게 긴급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이 사업은 민간 후원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후원금이 모두 소진 될 경우, 부득이하게 사업이 종료 될 예정이지만 올 한 해 동안에도 저소득층의 따뜻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려운가정 서비스연계는 최저생계비 150%이내 위기사유가 있는 가정의 생계비(단, 기초생활수급자는 생계비 지원 불가)나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세대당 50만원씩 일시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고양시는 매년 어려운가정 서비스연계를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신입생 입학금 및 교복비, 어려운가정 서비스연계 사업 등 총 255가정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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