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출판문화협회는 오는 30일부터 2월 4일까지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도서전에 10개 출판사가 참가해 117㎡ 규모로 한국관을 꾸미고 해외 무대에서 한국 출판문화의 우수성을 알린다고 밝혔다.
출판사는 교원, 다산북스, 사회평론 등이 참가해 해외 출판사와 판권 상담을 통해 수출 활로를 모색할 예정이다. 보리, 산지니, 서해문집, 창비 등 12곳의 출판사는 위탁 전시 형태로 도서를 출품할 예정이어서 모두 1500여 종의 국내 도서가 대만 출판계에 얼굴을 알리게 됐다.
올해 타이베이국제도서전 주제국으로는 벨기에가 선정돼 국제출판 포럼, 국제아동저작권 포럼, 디지털 출판 포럼 등을 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