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조우리 KBS2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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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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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리. 퍼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신인배우 조우리가 KBS2 '일말의 순정'에 캐스팅됐다.

극중 맡은 역은 순정(지우)의 단짝친구이자 준영(이원근)의 여자친구로 남다른 미모로 남자 아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는 인물. 조우리는 사춘기 청소년의 고민과 풋풋한 사랑을 연기할 예정이다.

'일말의 순정'은 학교 성적과 교우 관계, 짝사랑 등 고민을 안고 살아가지만, 어른보다 철든 고등학생과 10대보다 연예인을 좋아하는 아이같은 어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조우리는 "처음 도전하는 시트콤 연기라 긴장되고 떨린다. 시청자와 공감할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 시트콤에서 활약을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우리는 2012년 유한킴벌리 '화이트, 큐원 '브라우니', '올림푸스', 통신사 등 다수 CF모델로 나서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자리 잡았다. 작품으로는 KBS2 '친구 중에 범인이 있다', '시리우스' 등에 출연하며 안정된 연기력으로 방송 관계자의 눈도장을 받았다.

한편, '일말의 순정'은 이재룡, 도지원, 전미선, 김태훈, 이훈이 출연하며 2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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