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위 합의사항은 ▲등록금 동결 ▲교내장학금 44억원 확충 ▲국가장학금 Ⅱ유형 100% 확보(51억원) 등이다.
인하대는 이달 14~24일 총 4회의 등록금심의위 회의를 개최, 대학과 학생 간 의견 교환을 통해 양측이 일정 부분 양보하는데 최종 합의했다.
김연성 인하대 기획처장(등록금심의위원장)은 "대학과 학생이 지속적인 의사소통과 예산절약 노력을 통해 등록금 동결에 이르렀다"며 "이번 심의위 합의로 전년 대비 실질등록금의 약 13% 인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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