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코레일네트웍스와 KTX 스마트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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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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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SK텔레콤과 코레일네트웍스가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활용한 스마트 트레인 서비스 구현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25일 서울 용산구 코레일네트웍스 본사에서 체결했다.

SK텔레콤이 선정한 5대 솔루션 사업영역 중 스마트 워크 관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식에서 양사는 객차 내 모바일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구축, 역사 최첨단 IT기술 접목 편의시설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시스템 구축으로 NFC 탑재 의자에 스마트폰을 터치하고 모바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열차 내에서 제공되는 음악, 영화, 게임, VOD 등을 즐기고 주행정보, 도착지 날씨·주변 맛집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도착 10분 전 알람 등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이 방식은 대규모로 객차를 개조할 필요가 없고 적은 투자 비용으로 항공기에 장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이상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양사는 철도 기반의 주차, 역무 및 IT사업 등과 관련된 스마트 솔루션도 공동 개발하고 향후 안전 등 철도 전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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