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정상영 명예회장의 사재 10억을 기탁한 이번 성금은 안성시 교육 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것으로, KCC 정상영 명예회장이 기업가로서 모은 개인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
그동안 정상영 명예회장은 울산대, 동국대 등에 꾸준히 기부하며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이미 지난 9일에는 KCC 정몽진 회장(4억), 정몽익 사장(3억), KCC 건설 정몽열 사장(3억)이 사재 10억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KCC, KCC건설 등 전 계열사 임직원의 기부금을 모아 모두 11억 6000여 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이번 성금 기탁으로 KCC는 모두 약 21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가정과 불우이웃에 큰 힘을 주며 나눔 문화에 앞장,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KCC 송기범 관리본부장은 “이번 성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미래 인재를 적극 돕기 위한 것”이라며 “KCC도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앞으로도 KCC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기업으로서 적극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황은성 안성시장은 “금번 기부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보여준 사례로 우리사회를 위해 사회지도층이 사회적 책임감을 실천한 모델이 된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KCC의 이번 나눔 실천이 귀감이 되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안성시 역시 KCC가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1사 1촌 운동, 태안반도 기름유출사고지역 봉사활동, 일본 및 중국, 터키 지진 피해 복구 성금 기부, 범 현대가 ‘아산나눔재단’ 설립 동참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앞으로도 KCC는 지역사회 및 어려운 이웃들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사회 곳곳을 밝히는 나눔 활동을 솔선수범해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