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개별공약 실천방향, 인수위가 잘 챙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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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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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동욱 기자=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주제하고 김용준 인수위원장, 진영 부위원장 유성걸 간사 박근석 홍기택 경제 1분과 위원등 관련 인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시반 가량 토론회를 진행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오늘 국정과제 토론회 분위기는 박 당선인과 인수위원, 전문위원간에 형식과 내용에 있어 완전한 자유 토론으로 진행됐고 분위기는 시종 진지했다"고 설명했다. 박 당선인은 인수위원들의 보고 중간중간에 사실관계등을 확인하고 질문하며 세부적인 내용까지 철저히 점검했다.

윤 대변인은 "인수위원과 전문위원들은 박 당선인과 즉석에서 격의 없이 답변하며 자신들의 견해를 피력했다"고 밝혔다. 유성걸 간사는 부처업무 보고와 내부파악들을 거쳐 파악한 국정과제 수립 핵심 현안들을 30분간 보고 했다.

인수위의 주요 보고 내용은 △경제 민주화 진행 방향 △가계 부체 대책 △하우스푸어 문제 △조세정의 실천 방향 △물가 동향 △국내 경기 △중소기업 대책 △중산층 70% 달성 방안 △창조경제 방안 등 핵심 사항등과 함께 구체적인 제원조달 방안들이 포함됐다.

국정과제서에 인수위원들은 종합적인 대응 방안과 세부 추진 계획은 물론 중소기업 지원 방안과 중산층 복원 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박 당선인은 "국정운영에 있어 페러다임 전환에 큰 시각을 놓치지 말고 개별공약 실천방향을 인수위가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인수위가 정한 틀과 로드맵에 따라 새정부가 잘 실천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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