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오늘 국정과제 토론회 분위기는 박 당선인과 인수위원, 전문위원간에 형식과 내용에 있어 완전한 자유 토론으로 진행됐고 분위기는 시종 진지했다"고 설명했다. 박 당선인은 인수위원들의 보고 중간중간에 사실관계등을 확인하고 질문하며 세부적인 내용까지 철저히 점검했다.
윤 대변인은 "인수위원과 전문위원들은 박 당선인과 즉석에서 격의 없이 답변하며 자신들의 견해를 피력했다"고 밝혔다. 유성걸 간사는 부처업무 보고와 내부파악들을 거쳐 파악한 국정과제 수립 핵심 현안들을 30분간 보고 했다.
인수위의 주요 보고 내용은 △경제 민주화 진행 방향 △가계 부체 대책 △하우스푸어 문제 △조세정의 실천 방향 △물가 동향 △국내 경기 △중소기업 대책 △중산층 70% 달성 방안 △창조경제 방안 등 핵심 사항등과 함께 구체적인 제원조달 방안들이 포함됐다.
국정과제서에 인수위원들은 종합적인 대응 방안과 세부 추진 계획은 물론 중소기업 지원 방안과 중산층 복원 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박 당선인은 "국정운영에 있어 페러다임 전환에 큰 시각을 놓치지 말고 개별공약 실천방향을 인수위가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인수위가 정한 틀과 로드맵에 따라 새정부가 잘 실천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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