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US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단식 정상에 오른 머리는 그랜드 슬램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결승에 오른 머리는 오는 27일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맞서게 된다. 똑같이 1987년 5월생인 태어난 조코비치와 머리의 상대 전적은 10승7패로 조코비치가 앞서 있다. 지금까지 메이저 대회 결승에서는 두 번 만나 1승씩 거뒀다.
3년 만에 이 대회 우승을 노린 페데러는 3년 연속 4강 문턱에서 좌절했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사라 에라니-로베르타 빈치(이상 이탈리아)가 애슐리 바티-캐시 델라쿠아(이상 호주)를 2-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혼합복식 결승은 자밀라 가조소바-매튜 에브덴(이상 호주)과 루치에 흐라데츠카-프란티세크 세르마크(이상 체코)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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