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을 위해 만든 케이크 "절대! 비주얼 신경쓴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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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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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을 위해 만든 케이크 "절대! 비주얼 신경쓴거 아니야"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형을 위해 만든 케이크가 온라인상에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형을 위해 만든 케이크'란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남자라서 데코 신경 안쓴다. 케이크는 형 생일 때 만들어 보고 싶어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집에 오븐이 없어서 롤케익은 그냥 시판용 롤케익 썼다. 생크림 만드느라 새벽에 밖에 나가서 눈 퍼놓고 그 위에 보울 올려서 20분동안 휘저었다"고 밝히면서 완성작을 내놓았다.
 
완성된 케이크의 모습은 마치 통나무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초코를 아무렇게나 얹었지만 그 모습이 통나무의 형태가 되어 오히려 멋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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