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격은 유통 현장에서 7년 이상 경험을 갖춘 자이며, 선발된 인원은 최단 6개월에서 최장 1년의 트레이닝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우수한 지점장 영입을 위해 노력하는 기존 유통사에 비해 이번 공개채용은 매우 이색적"이라며 "전반적인 그룹의 유통사업을 배우고 문화에도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 이번 공채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어 "작년 파일럿 채용을 통해 국내 유명 유통회사 출신의 지점장 후보를 처음 채용 했는데 평가가 좋았다"면서 "30대 후반의 젊은 백화점 지점장에 도전하고 싶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채용에서는 여성 지점장 후보와 킴스클럽 점장 후보도 같이 채용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