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서 도는 올해 주요 산림사업으로 녹색성장 대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산림휴양 공간 확충, 산림보호 및 산림재해 최소화, 산림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강화, 녹색일자리 창출 등 22개 사업에 총 1035억8천6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녹색성장 대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사업으로 산림조림 1,150ha에 60억4천900만원, 숲가꾸기 12,700ha에 172억2천만원, 임도 신설·보수·구조개량 159km 등에 87억2천500만원을 투입한다.
둘째 산림휴양 공간 확충 사업으로 자연휴양림 3개소 수목원 3개소 ·치유의 숲 2개소 ·숲 체험단지 3개소 확충 등에 116억7천400만원, 숲길 조성·관리 26km에 7억5천500만원, 산림작물의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 및 유통시설 확충 60여개소에 30억3천300만원을 투입한다.
셋째 산림보호 및 산림재해 최소화를 위한 사업으로 산불진화헬기 17대 임차·산불진화장비 구입 등에 46억6천300만원, 산림병해충에 대한 적기방제 체계 강화에 61억원, 사방댐 100개소 계류보전 26km 산지사방 8ha 조성 등에 222억4천300만원을 투입한다.
넷째 산림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강화 사업으로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 50ha에 2억원, 산림바이오매스 연료화를 위한 목재펠릿보일러 295대 보급에 13억8천700만원을 투입한다.
다섯째 녹색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산림서비스도우미, 산불감시원, 산불예방전문진화대, 공공산림가꾸기 등에 총 192억9천100원을 투입해 2천248명을 고용한다.
박춘배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2013년 산림시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도와 시군, 유관기관 등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녹색소득과 녹색복지를 구현해 나가자”며, “앞으로도 도민생활과 연결되고 도민의 욕구가 충족되는 산림사업을 발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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