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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 제품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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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3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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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최근 독감이 유행하면서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제품의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 가습기 판매가 전년 같은 때보다 295%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사무실에서 개인용으로 사용하는 USB 가습기 판매량이 147%나 늘었다.

이와 함께 공기청정기·에어워셔와 산림욕·산소발생기 역시 각각 35%·57%씩 증가했다.

이외에 칫솔살균기(15%)·주방용 락스 및 소독제(33%) 등 살균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 유아동 젓병세정제 수요도 136% 큰 폭으로 상승했다.

김석훈 G마켓 디지털실 이사는 "최근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이 유행함에 따라 예방 제품 수요가 급증했다"며 "건조함을 예방할 수 있는 에어워셔와 개인 위생관리에 도움이 되는 소독제·세정제 등 중심으로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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