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동 단위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31일 동 복지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주었다.
시는 “복지위원을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각 동별로 공개모집한 결과 총 121명이 지원하여 동 주민자치위원회 의결을 거쳐 동장이 2명을 추천하였고, 위촉을 받은 복지위원들은 다양한 봉사활동 경험과 사회복지관련 자격증 및 전문 소양을 갖춘 분들로 구성되었다“고 밝혔다.
복지위원은 지역사회복지 봉사자로 관할 동에서 복지와 관련한 봉사를 하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
복지위원은 동 주민센터에 2명씩 배치되어 1일 4시간, 월 20일 범위 내에서 근무하며 시는 복지위원의 실질적인 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예산의 범위 내에서 활동경비를 지급 할 계획이다.
복지위원은 앞으로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을 보조하고 복지대상자 방문 및 복지자원 조사․발굴, 나눔 문화 운동 전개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되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안병용 시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희망도시 의정부 지역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써 달라“ 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