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쌍용차 등 13개사 8800만주 보호예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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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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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쌍용자동차, 씨제이헬로비전 등 13개사 8800만주가 이달 중 매각제한에서 풀린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3곳의 6600만주, 코스닥시장 10곳의 2200만주 등 총 13개사 8800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이달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지난달 6500만주보다 36.0% 증가, 전년 동기 4100만주 대비 114.2% 늘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오는 9일 쌍용자동차 6101만1966주(49.73%), 씨제이헬로비전 434만5255주(6.27%)가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글로스텍도 오는 24일 100만3000주(6.85%)의 해제 물량을 내놓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날 합병으로 보호예수됐던 290만1558주(19.58%)가 풀리는 에스엠이씨를 비롯해 크리스탈지노믹스, 후너스, 현대아이비티, 사람인에이치알, 아큐텍, 룩손에너지홀딩스 등 10곳이 매각제한에서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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