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합동설계단, 예산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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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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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경기도 파주시는 동절기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예산을 조기에 균형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합동설계단을 1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권역별 측량팀을 편성하여 현장측량, 물량산출, 설계내역작성, 설계도면 작성 등 총49일간 합동설계단을 운영함으로써 2013년도 조기 공사발주 및 클로징10 준비를 모두 했다.

총118건의 공사계획을 자체 설계함으로써 2억6천7백만원의 예산절감은 물론 조기 설계완료로 경제 불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빠른 대처로 평가된다.

또한 합동설계를 통하여 정보교환 및 설계기술능력향상을 도모하고 공사발주 등 신속한 처리 절차이행으로 공사기간 단축은 물론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등 행복한 파주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타 시·군에서 당해년도 예산확정 후 추진되는 통상적인 관례를 완전 탈피함으로써 최근 어려운 경제난 극복을 위한 자치단체의 대책이라며 앞으로도 더 내실있게 운영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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