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1월 제조업 경기지표 전달 대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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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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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시장조사업체 마르키트 이코노믹스 발표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장조사 업체인 마르키트 이코노믹스는 1일(현지시간) 유로존 17개국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7.9로 전월(46.1)대비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4일 발표한 잠정치인 47.5보다도 높은 수치다. PMI가 50 아래일 경우 경기 전망이 부정적이란 의미여서 여전히 경기는 약세지만 최악의 상태는 지났다는 게 전문가들의 주된 의견이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이 26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유로존 경제는 최근 3분기 연속 뒷걸음질 친 데 이어 올 1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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