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관에너지는 현재 교원공제회를 대주단으로 1000억원 한도 대출 약정을 맺고 있다.
6일 현대차그룹 현대건설이 50% 이상 출자한 부산정관에너지는 신임 대표로 최성용 전 현대건설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대표를 제외한 이 회사 등기임원으로는 차승용 현대건설 부장, 동부그룹 건설사인 동부건설 김충선 상무, 박만수ㆍ류영학ㆍ김순학 교원공제회 팀장을 합해 5명이 더 있다.
등기임원 수가 교원공제회(3명), 현대차그룹(2명), 동부그룹(1명) 출신 순으로 많은 것이다.
이에 비해 출자 비율은 현대차그룹(56.76%), 동부그룹(24.32%), 교원공제회(18.92%) 순으로 높다.
부산정관에너지는 부산시ㆍ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부산정관지구에 열병합발전소를 짓고 일반에 전력 및 난방을 제공하는 것을 사업목적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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