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설 연휴 맞아 전국 독거노인 대상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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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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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송 사장 “지속가능한 돌봄방안 찾을 것”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설 연휴를 앞둔 7일 전국 영구임대단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00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이지송 LH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은 2인 1조로 각 가정을 방문해 청소·목욕·안마 등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어르신과는 다과를 나누며 말벗이 되고 소정의 용돈(월동 생활비)도 전달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명절 분위기 속에 소외되기 쉬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영구임대단지 거주자 중 75세 이상이고 연고가 없거나 장애가 있는 독거노인이다.

모든 LH 임직원들은 명절 전 하루만큼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을 모시자는 취지를 모아 ‘한겨울의 카네이션’이라는 이름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LH는 지난 2009년 창립 이후 설·추석 때마다 본사와 12개 지역본부에서 결연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보수 등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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