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전 교수는 이날 낮 캠프 출신 인사들에게 보낸 ‘설날 인사’라는 제목의 이메일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메일에서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를 드린다”고 운을 뗀 뒤 “잘 지내고 계시리라고 믿는다. 저도 매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안 전 교수는 “희망찬 설날을 맞이해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에서 좋은 결실을 맺으시기를 기원한다”며 이메일을 끝마쳤다.
그는 대선 당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한 이래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도 일절 글을 올리지 않으며 침묵을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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