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8일부터 연휴 다음날인 12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항만운영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목포항만청은 ‘특별 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하며 하역회사, 항운노조 등과 비상 연락체계를 갖추고 화물 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하며, 여객선 이용객들에게도 평소와 다름 없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외항 화물과 액체화물(유류) 부두도 모두 정상 운영한다.
다만 연휴기간동안 이용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일반 잡화 화물 부두와 일부 컨테이너 화물 부두는 부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영주 목포항만청 항만물류과장은 “예ㆍ도선 서비스의 정상 지원과 함께 항만운영정보시스템을 24시간 풀 가동해 선박의 입ㆍ출항 등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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