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에 따르면 7일 저녁 10시 7분쯤 경북 경주시 남서쪽 12km 지점에서 규모 2.2(기상청 발표 기준)의 지진이 발생했지만인근 월성원자력발전소에 영향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운전중인 국내원전 모두 정상 가동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원전은 발전소 부지내에 규모 6.5(0.2g)의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건설중인 신고리 3,4호기와 신울진 1,2호기부터는 규모 7.0(0.3g)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능력을 갖도록 설계됐다.
특히 한수원은 지진 등 자연재해를 24시간 감시하고 있으며, 원전의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번 지진은 올해 들어 6번째 지진으로 지난 5일 오후 9시 25분 경남 거창군에서 규모 3.5의 유감 지진이 발생했다. 또 앞선 4일 오전 5시 39분에는 경북 안동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났지만 느끼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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