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실제 전국 오피스텔 평균 전용면적은 2005년 66㎡에서 2012년 26㎡까지 줄었다.
통계청이 최근 발간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2’에 따르면 1990년 9.0%에 불과했던 1인 가구 비율은 2010년 23.9%로 상승했다. 2025년에는 31.3%가 혼자 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금까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4인 가구 비율은 같은 기간 29.5%에서 22.5%로 감소했다. 2025년에는 13.2%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대우건설이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IBD) G1-2블록에서 오는 3월 공급 예정인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임차인 확보에 용이하도록 전용 30㎡ 이하 소형을 90% 이상 설계할 계획이다. 전체 1140실 규모의 대단지로 GCF 사무국이 입주할 아이타워와 인접한다. 인근에 인천아트센터 및 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송도의 허파로 불리는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서해, 도심 등의 조망이 가능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도보 5분 거리다.
같은 달 쌍용건설이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서 선보일 ‘용산 쌍용 플래티넘’ 총 579실(전용 21~29㎡)은 전 실이 스튜디오형으로 이뤄졌다. 호텔+오피스+오피스텔로 이뤄진 복합단지로 중앙집중방식의 냉∙난방과 우물형 천장 시공으로 개방감을 높였다. 지하철 1∙4호선 서울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80여개의 노선을 이용 가능한 서울역버스환승센터도 가깝다. 시청∙광화문 등 도심권은 물론 강남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대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일대 공급 중인 ‘청계 푸르지오 시티’는 오피스텔 전용 20~39㎡,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18~30㎡ 규모로 이중 20~23㎡의 원룸형이 전체의 87%가량을 차지한다. 분양가는 20~23㎡ 기준 1억2000만원대~1억4000만원대이며 오피스텔 50%, 도시형생활주택 60%의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이 걸어서 3분, 지하철 2호선 신답역이 5분 거리에 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는 경동건설산업이 ‘경동엠파이어시티’ 212실을 분양 중이다. 전 가구가 15~16㎡의 초소형이다. 분양가는 9000만원대부터 책정됐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 초역세권 단지로 중도금 40% 전액을 무이자로 빌려준다. LG R&D 연구소(확정)와 코오롱 연구센터(예정) 등이 들어서는 마곡지구와 인접한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서는 한토씨앤씨가 시행하고 KCC건설이 시공하는 ‘KCC 상암 스튜디오 380’이 공급 중이다. △20㎡ 312실 △23㎡ 52실 △38㎡ 13실 등 총 377실 규모로 1억원 초반대면 계약이 가능하다.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이 도보 2분권의 초역세권 단지이며 주변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한강시민공원, 홈플러스, CGV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제2의 여의도’라 불리는 상암 DMC(디지털미디어시티)를 배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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