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LPG가격 하락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2-10 12: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국제 LPG 가격이 내려 국내 공급가격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 아람코가 결정하는 국제가격은 이달 t당 910달러로 책정됐다. 전달보다 45달러 내린 가격이다. 프로판은 3개월 연속 하락세다. 지난해 12월 40달러, 지난달 55달러 내렸다. 지난달 5달러 인상됐던 부탄가격은 이번에 하락했다.

겨울 난방용 수요가 예상보다 저조한 것이 가격 하락 원인으로 해석되고 있다.

국제가격이 하락세지만 국내 LPG 수입업체들은 공급가 책정에 애를 먹고 있다. 지난해 국제가격 인상요인이 거듭 발생했지만 국내 물가안정 및 정부 시책 등을 고려해 잇따라 동결해왔기 때문이다.

누적된 기회비용손실을 고려하면 내달 국내 공급가격은 국제가격 하락요인에도 동결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