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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더블유엠컴퍼니 제공 |
12일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에 따르면 박해진은 26부작 중국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의 남자 주인공 심안 역에 캐스팅됐다. 심안은 여자에게 배신당한 뒤 마음을 닫고 사는 인물. 언니의 아이를 키우며 씩씩하게 살아가는 여주인공 악초하와 사랑에 빠진다.
주목할 것은 연출을 맡은 주시무 감독이다. 영화배우 겸 개그맨으로 활약하던 주시무 감독은 1977년부터 연출을 시작해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었다. 중국 드라마의 거장으로 불리는 주시무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기 위해 현지 배우들이 줄을 설 정도다.
주시무 감독이 박해진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은 중국 데뷔작 '첸더더의 결혼기'를 보고 나서이다. 첫 제의를 받은 박해진이 스케줄 때문에 고사할 뜻을 보이자 주시무 감독은 2011년 겨울 한국에 제작팀을 보내는 등 공을 들였다.
박해진은 "믿고 기다려준 주시무 감독에게 감사드린다. 현재 촬영중인 '내딸 서영이'가 끝나면 심안이란 캐릭터를 위해 머리를 기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해진은 촬영을 위해 4월부터 중국으로 건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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