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공식입장 "장난감 총 논란 장면은 시즌1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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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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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공식입장 (사진:KBS2 '아이리스2')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장난감 총 사용으로 논란이 된 '아이리스2' 제작진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화면에 잡힌 단역 배우들의 총기가 BB탄 총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자 "논란이 된 장면은 지난 2009년 방영된 시즌1의 한 장면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미처 체크하지 못했던 옥의 티가 드러난 것은 사실이나 확대 해석된 부분에는 유감스럽다"면서도 "이 역시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라 생각하고 작은 실수라도 꼼꼼하게 지적해 주시는 부분들에 대해 감사하고 앞으로도 겸허히 받아들이며 더욱 세심하게 주의 기울여 제작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작자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는 "블록버스터 첩보물이란 장르는 수익이 발생할 수 없는 구조임에도 장르에 대한 애착으로 배우를 비롯한 전 스텝이 고생하며 촬영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노력하고 있으니 보다 사려깊게 지켜봐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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