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철산동 쌍마한신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에는 기존 형광등 조명시설을 초절전형 LED조명으로 전면 교체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및 입주민의 관리비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주택법에 의해 사용승인 후 13년이 경과된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개·보수 등 관리업무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60억 원을 지원, 어린이놀이시설 정비, 부설주차장 증설, 단지 내 도로보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9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총 21개 단지에 26개 사업을 지원한다. 이는 작년 대비 약 30%이상 증액된 금액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실시 이후 주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단지의 주거환경개선 등 긍정적 효과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