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합병효과에 힘입어 전년 1조4502억원보다 152% 증가했다. 영업손익과 순손익의 경우 분양이 완료된 주택부문 대손 처리를 반영함에 따라 적자 전환했다.
이번 적자전환은 과거 준공한 주택 프로젝트 관련한 손실 잔여분을 일시에 반영한 결과로 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건설 사업부문의 정상화가 앞당겨 질 것으로 코오롱글로벌은 예측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중장기 성장성을 지닌 유통, 안정적인 성장의 무역 사업 부문에 건설 사업부문의 경쟁력 강화가 추진된다면 종합 복합기업으로서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빠른 시일 내에 수익성 개선으로 구체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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