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국도자기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2013 서울생활용품박람회'에 참석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약 2000개의 관련업체가 참여해 가전·주방·욕실용품·생활용품 등을 전시한다.
한국도자기는 한국도자기 전사지사업부로 참가해 다양한 제품과 전사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사지는 다양한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도자기에 입히는 인쇄지다.
한국도자기의 전사지사업부는 품질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영국 웨지우드 등 해외 유명도자기 업체에 전사지를 납품해 오고 있다.
한국도자기 전사지사업부 관계자는 "오랜 시간동안 축적해온 인쇄기술과 세계최대 규모의 인쇄설비로 이미 해외에서는 자리매김한 사업"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세라믹 산업·가전제품·건축 내외장재 등 국내 다양한 산업분야에 접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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