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장기 어학연수과정 운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가 해외어학연수를 준비중인 대학생을 위해 다음달 4일부터 장기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주캠프가 오랜 준비 끝에 운영하게 된 이 과정은 고효율 어학연수를 원하는 대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취업을 위해 대학생층까지 확산된 사교육 열풍을 잠재우고 가계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저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파주캠프에서 숙식하며, 총 360시간 동안 정기적인 피드백과 간담회를 통해 자신의 실력향상을 계속 확인할 수 있도록 철저한 학사관리를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10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으로 운영하여 학습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특히, 주 4회 실시되는 1:1 개별지도 점검은 저렴한 참가비와 함께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또한 월 1회 이상 현장학습 등을 통해 지속적인 학습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고, 국내 연수의 한계를 넘고자 참가자들간 인적 네트워크 연결과 외국의 파티문화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적 체험도 프로그램에 포함된다.

경기영어마을 예창근 총장은 “영어연수에 대한 의지가 있으나 비용 문제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이번 과정은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