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정보통신 현장검사필증 발급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정보통신공사 현장검사에 합격할 경우 즉시 검사필증을 발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원처리기간을 축소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민원의 경우 현장조사에서 합격할 경우 검사필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민원인이 행정기관을 1차례만 방문하면 돼 민원처리기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같은 업무 개선으로 민원인들은 더욱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공서 1회 방문으로 불편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한해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민원 1000여건을 처리했으며, 이중 처리민원 60%가 법정처리기간 14일보다 절반이 줄어든 7일 이내에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