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21일 오전 8시 20분 청주시 흥덕구 한 아파트에서 A(42·여)씨가 자신의 딸(11)을 흉기로 찌르고 자해했다.
A씨와 딸은 목 부분에 큰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여년 전에 교통사고를 당한 뒤 우울증을 앓아 왔으며 2주일 전 직장에서 해고된 뒤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경찰은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의 치료가 끝나는대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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