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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 3hw제공 |
작품에서 숙휘공주로 연기중인 김소은은 극중 두창에 걸리게 됐다. 위중한 병에 걸린 연기를 하다보니 촬영하면서 거의 매일 누워있어야 한다.
상황이 이러니 김소은은 누워서 대본을 보게 됐다. 어찌보면 버릇없이 보이지만, 김소은은 이번 작품을 통해 성실한 연기자로 인정 받았다.
스태프들은 "두창에 걸린 연기를 위해 대부분 누워 있어야 하는데도 불편한 기색한번 내지 않았다. 신인이지만, 연기에 임하는 자세가 훌륭하다"고 칭찬했다.
실제로 김소은은 카메라 불이 꺼지면 그대로 바닥에 엎드린 채 대본을 정독한다. 초반과 달리 투병연기는 감정이입이 중요하기 때문에 짬이 날때마다 대본을 보는게 습관이 됐다.
초반 톡톡 튀는 연기로 드라마에 재미를 불어넣은 김소은은 후반부 들어 투병연기로서 작품에 긴장감을 불어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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