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자율적인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내 전광판, 소식지, 지역신문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구민들에게 대회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국제 관문도시에 맞는 도시 분위기를 연출하고 관내 경기장 주변 가로수 녹지대 조성, 도로변 청소, 간판 및 불법광고물 정비, 숙박시설 점검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국민은행 인천점과 아트플랫폼에 이르는 성화봉송 구간에서는 사자춤, 용춤, 풍물길놀이 등의 다양한 공연을 연출한다.
이를 위해 구는 단위과제별 담당자를 구성해 대회 전반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제94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문학경기장을 주경기장으로 65개 경기장에서 선수단과 임원진 3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7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중구에서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시립도원체육관 및 수영장, 신흥초등학교 체육관, 중구문화회관, 왕산경기장에서 축구, 복싱, 배구, 핀수영, 요트, 근대5종 등의 종목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2014년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열리는 만큼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참여분위기 확산과 깨끗하고 쾌적한 중구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