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서는 서울대 신경택(건설환경공학과 3)씨 등 건설관련 학과 대학생 52명에게 1인당 300만원씩 총 1억 53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 수여자 중 제주국제대학교 김용수(사회환경시스템학과 3)씨는 최고령(44세) 장학생으로 현재 개인택시를 근무하며 주경야독으로 학업에 정진하는 만학도다.
건협은 지난 21002년부터 매년 5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 올해까지 총 496명에게 13억 4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전국 52개 국·공립, 사립대 대학의 총장 추천과 장학사업시행위원회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최종 선발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