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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욱 LG유플러스 고객서비스실 전무(왼쪽)와 염홍철 대전시장이 대전시청에서 MOU를 체결하고 있다. |
LG유플러스는 26일 대전시와 MOU를 맺고 신규 고객센터 구축에 착수해 4월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상담사를 단계적으로 충원해 연말까지 350명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고객센터 신규 구축은 모바일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상담 서비스 수용량을 늘려 수준 높은 상담으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LG유플러스가 대전 모바일 고객센터 구축을 끝내면 기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4개 모바일 고객센터를 포함해 2300석 규모 상담센터를 운영하게 돼 LTE 가입자가 증가하더라도 안정적인 상담품질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고객센터 확대와 함께 각 센터 별로 운영하던 교환기 및 녹음장비 등 주요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고 상담콜 분배 솔루션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IT인프라 시설을 강화해 상담을 분산.처리할 계획이다.
전병욱 LG유플러스 고객서비스실 전무는 “이번 대전 모바일 고객센터 신규 구축으로 고객에게 더욱 신속하고 차별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대전시의 지원과 협력이 있는 만큼 대전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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