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장학재단이 지난 22일 장학기금 1억원을 보성군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사진제공 = 호반건설] |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14년 동안 5000여명에게 8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이번 장학금은 보성 출신인 호반장학재단 김상열 이사장과의 인연으로 고향인 보성군장학재단에 1억원을, 보성군 율어면민회에도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많은 분이 고향 사랑과 장학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그 뜻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며 "의미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교육은 물론 모든 분야에서 일등이 되는 보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장학재단의 기금 총액은 현재 84억7000만원으로 내년까지 100억원을 모아 우수 인재 육성 등의 교육사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호반장학재단은 이날 KBC문화재단과 함께 장학생 450여명에게 20억원 상당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