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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0만 고양시, 드디어 여성국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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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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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임연 일자리창출과장 서기관 승진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5일 개최된 인사위원회에서 최근 전국 161개 지자체 중에서 일자리 창출 1위 도시의 성과를 이룩한 김임연 일자리창출과장을 국장급으로 승진 발탁하는 등 승진대상자로 확정된 19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에 승진된 190명은 국장급 1명, 과장급 4명, 팀장급 24명, 주무관 161명이고, 승진자 결정은 민선5기 인사5대 원칙을 최대한 준수하여 성실성과 전문성은 기본이고 창의성, 자발성, 헌신성을 승진의 일반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승진자중 단연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김임연 일자리창출과장(여)의 서기관 승진이다.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대도시 고양시는 직원이 2천400명에 달하며, 현재 14명의 서기관중에서 여성은 단 한명도 없는 실정으로 그동안 여성친화 도시라는 자랑을 무색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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