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26일 오후 2시 30분쯤 부산 영도구 봉래산 중턱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있는 것을 산불감시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은 2011년 5월 10일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긴 A(75)씨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가 자살을 시도한 전력이 있고 현장에서 발견된 빈 소주병과 소지품 등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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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은 2011년 5월 10일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긴 A(75)씨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가 자살을 시도한 전력이 있고 현장에서 발견된 빈 소주병과 소지품 등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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