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세븐일레븐은 오는 28일 새마을 도시락을 출시한다고 27일 전했다.
가격은 1980원으로 일반 편의점 도시락과 비교해 최대 2000원가량 저렴하다.
세븐일레븐은 옛날 난로 위에 데워서 먹었던 양은 도시락의 맛과 디자인은 재현하고, 이름도 추억을 자극하는 단어로 만들었다.
반찬은 소시지부침·김치볶음·계란 후라이·김으로 구성됐다. 밥 위에 김을 뿌리고 김치볶음을 얹은 후 계란 후라이와 함께 비벼 먹으면 된다.
주태정 세븐일레븐 푸드팀 CMD는 "지속되는 불황에 값싸고 친숙한 옛맛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저렴한 가격과 친근한 맛으로 청소년과 장년층 모두의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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