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27일 오전 10시 30분 국내 첫 철도안전체험센터를 개관했다. 사진 왼쪽부터 미디어스페이스 정병하 대표이사, 교통안전공단 우경갑 철도항공본부 이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신재 기술이사, 국토부 최준영 철도기술안전과 서기관, 코레일 정창영 사장(사진 중앙), 코레일 손창완 상임감사위원, 코레일공항철도 심혁윤 대표이사, 코레일 이유경 수도권서부본부장, 코레일 이동근 인재개발처장. [사진제공 = 코레일] |
철도안전체험센터는 938㎡(약 284평) 규모로 코레일 인재개발원 부지에 건립됐으며 △오리엔테이션관 △사고기록관 △사고영상체험관 △지적확인 환호응답관 △실습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코레일은 철도사고를 직접적으로 겪을 수 있는 철도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철도안전체험센터 관람을 의무화시켜 코레일의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코레일은 매년 1만여명의 철도직원이 철도안전체험센터를 경험할 것으로 예상하고 앞으로 인근의 철도박물관 주요 입장객인 어린이 등을 위한 흥미로운 콘텐츠를 보완해 일반인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철도안전체험센터를 통해 인명존중의 이념인 활인정신을 실천하고, 철도산업 전 분야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