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의회에는 임종대 농업기술센터장과 윤동숙 생활개선회장, 김용덕 품목조직연합회장 등 심의위원과 관련자 등이 참석했다.
심의위원들은 이날 지난해 시범사업 성과와 올해 시범사업 설명, 대상농가 선정을 위한 심의를 실시했다.
심의에서는 경영조직분야 4개사업 9곳, 도시농업분야 3개사업 8곳 등 총 6개 분야 67개사업 273곳에 대한 사업비 22억1000만원이 처리됐다.
시는 처리된 예산으로 슬로푸드, 친환경 인증농가 육성을 비롯한 첨단농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에 선정된 농가와 단체는 다음달 사전교육을 받은 뒤 사업을 하게 된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 농가와 단체에 대해 하반기 농촌지도 종합평가를 통해 사업의 지속여부와 존폐유무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인 예산 균형집행 방침에 따라 시범사업이 조기에 착수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농업인에게 희망이 되고,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